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남쪽 남대천 하구에 자리잡은 안목항에 어촌체험과 해양 레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요트 마리나 클럽하우스 및 계류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민간 투자자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
요트 마리나 시설은 2009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안목항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연계된다. 어촌·어항복합공간 조성 사업에는 휴게쉼터와 순환도로, 안목∼남항진 교량, 친수공원, 전망대, 위판장, 관광홍보관 등이 포함돼 있다.
강릉시는 요트 마리나 시설을 위해 26일까지 민간 투자자를 공개 모집, 12월 초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목항은 청정한 바다를 비롯해 인근에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속 7∼13m의 계절풍이 양호해 요트를 즐기기에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