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그룹을 이끌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동신대 박동화(실용음악과) 교수가 3집 음반을 냈다.
박 교수와 재즈그룹 화이트데이(WhiteDay)는 올 초 내놓은 재즈 CCM(대중적인 기독교음악) 음반 ‘박동화 화이트데이-아름다운 선물’에 이어 7개월 여 만에 ‘호스라이딩(Horseriding)’을 타이틀 곡으로 실은 재즈음반 3집(예당엔터테인먼트·사진)을 최근 선보였다. 이번 음반도 1~2집과 같이 수록된 10곡을 모두 박 교수가 작사·작곡했다. 피아노는 전원준 동신대 전원교수가 맡았다.
음반 작업에는 박 교수의 제자들인 동신대 실용음악과 2학년 노지선·고아라 양이 ‘AJNA’라는 이름으로 ‘러브 필링(LoveFeeling)’을 불러 가수로 데뷔했으며, 조정현 군은 트렘펫 연주로 참여했다.
박 교수는 “유학에서 돌아온 뒤 한국 생활에서 느낀 소소한 감정을 재즈 곡에 담았다”며 “이번 음반을 통해 대중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버클리 음대와 론지 음대 대학원 등에서 공부한 재즈 베이시스트로, 유학 시절 보스톤과 뉴욕 등에서 400회 이상의 콘서트와 레코딩 세션에 참여했었다.
특히 유학 때 낸 첫 재즈음반에 이어 귀국 직후 인기가수 장혜진과 함께 2집 음반 ‘아름다운 선물’을 발매해 인터넷 사이트 다운로드 순위 연속 7주 1위 등CCM 음악계에 새 바람을 이끌기도 했다.
박 교수는 또 퓨전 재즈밴드 ‘화이트 데이’를 결성, 꾸준히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다. ‘화이트 데이’는 올해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 공연팀에 선정돼 경남·대전·나주 등 전국에서 다양한 무대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