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각가 효천 조정숙씨는 대나무에 한문을 새기는데 다섯 해를 넘기면서 공을 들여왔다. 오는 15~21일 광주대동갤러리(예술의 거리)에서 작품전을 연다. 담양이 고향인 그는 식영정과 대나무를 접목하고자 했다. 그래서 조선조 문인 석천 임억령 선생이 면앙정을 보고 읊은 시 30영(詠)을 대나무에 새겼다. 그는 “전시회를 열어야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존재를 알리기도 한다”며 “비움과 채움이 항상 작업의 화두”라고 말했다.
[문화가 하이라이트]
15~21일 대동갤러리
전각가 효천 조정숙씨는 대나무에 한문을 새기는데 다섯 해를 넘기면서 공을 들여왔다. 오는 15~21일 광주대동갤러리(예술의 거리)에서 작품전을 연다. 담양이 고향인 그는 식영정과 대나무를 접목하고자 했다. 그래서 조선조 문인 석천 임억령 선생이 면앙정을 보고 읊은 시 30영(詠)을 대나무에 새겼다. 그는 “전시회를 열어야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존재를 알리기도 한다”며 “비움과 채움이 항상 작업의 화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