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연탄 한 장으로 사랑을 실천하세요.”

올 겨울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보자. 인천연탄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면,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다.

인천연탄은행은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개인과 기업의 후원을 받아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전국연탄은행협회 제19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인천에서 겨울에 연탄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은 모두 600여 가구. 1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나려면 적어도 800~900장의 연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 겨울에만 약 50여만 장의 연탄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인천연탄은행이 받은 후원액은 2500만원 정도. 연탄 8만여장을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인천연탄은행 정성훈 대표는 “지난달부터 연탄을 지원하기 시작해 이미 4만5000장을 지원했고, 남은 건 3만여장 뿐”이라며 “연탄 가격이 계속 올라 걱정”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후원금의 대부분도 그나마 기업들이 한 것이라 개인 차원에서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761-7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