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21년차를 맞는 김혜수. 앳된 소녀가 어느덧 원숙미가 물씬한 30대 중반을 넘었다.
김혜수는 과감한 의상을 고집하며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노출을 꺼리지 않는다.
하지만 관객들이 그녀를 섹시배우로만 기억하지 않는 것은 그녀의 연기력이 무르익었기
때문이다.
'타짜'에서 김혜수는 풍만한 몸매 뿐만아니라 뇌쇄적이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동시에 동그란 얼굴에
반짝이는 눈에는 데뷔 초의 순수한 이미지도 그대로 발견할 수 있다. 섹스 어필 속에서도 그녀가 '국희' 에서처럼 순수한 역을 맡아 연기할 수
있는 이유이다.
이렇게 김혜수는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투철한 자기관리를 통해 배우로서의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