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국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미 LPGA 투어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페테르센은 25일 태국 파타야의 샴골프장(파72)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1~3홀, 6~8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으며 7언더파(버디 9개, 보기 2개)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페테르센은 지난 21일 경주에서 열린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돼 1·2라운드 성적만으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알레나 샤프(캐나다)가 5언더파로 단독 2위를 차지했고, 올 시즌 신인왕이 확정된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이 4언더파로 캐서린 헐(호주)과 함께 공동 3위. 지난 6월 아들을 낳은 작년 챔피언 한희원은 6개월 만에 출전, 안시현·배경은 등과 함께 공동5위(3언더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