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18일 방북했던 미국의 핵 전문가팀은 북한과 연내 이행을 전제로 10여개 구체적인 불능화 조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25일 “영변 5MW 원자로, 재처리시설, 핵연료봉 제조공장 등 3대 핵시설을 시설별로 각각 3~4개씩 10여개 조치를 통해 불능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전문가팀이 협의해온 온 결과를 6자회담 수석대표 차원에서 추인하는 단계에 있다”며 “추인을 받으면 다음달 초 불능화팀이 들어가 불능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