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도심 속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이달 25일부터 1개월간 ‘낙엽이 있는 거리’를 지정 운영한다.
낙엽이 있는 거리는 ▲중구 사정동~대사동 송학사 단풍나무길(3.3㎞) ▲서구 둔산동 시청~서구청 느티나무길(0.5㎞) ▲장태산 휴양림 내 메타세콰이어길(0.8㎞) 등이다.
대전시는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걸을 수 있도록 나뭇잎이 모두 떨어질 때까지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는 한달쯤 뒤 낙엽을 일제히 치운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대청호반을 끼고 대덕구 삼정동에서 동구 판암동에 이르는 벚나무 단풍길 20㎞ ▲중구 사정동 대전동물원에서 침산동을 거쳐 동구 산내동에 이르는 벚나무와 느티나무길 13㎞ ▲산내동에서 하소동 만인산휴게소까지의 플라타너스길 12㎞ 등을 ‘가을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계절별로 도심 속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리를 계속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