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TV 수신료를 올리려는 목적에서 방영해온 ‘수신료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캠페인이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방송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의 수신료 인상 캠페인 내용이 결과적으로 유료방송을 폄하한 것으로 비쳐졌다고 판단, 주의 결정을 내리고 향후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제작하라는 의견을 첨부했다.
방송위는 “캠페인 내용 중 ‘유료방송 가입자 중 54%는 유료방송을 해지하고 깨끗한 지상파 방송만 보기를 원합니다’는 자막은 KBS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용해 일방적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