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외고 입시 구술면접 중에서 통합사회가 합격의 최대변수라면, 언어는 문제출제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입시 설명회 등을 통해 드러난 각 학교별 2008학년도 출제계획을 살펴보면, 대원외고는 언어 4~6문항, 통합사회 및 시사 3~5문항 정도를 출제할 계획이다. 대일, 명덕외고는 언어 4문항, 통합사회 4문항, 영어독해 2문항 정도 출제할 계획이다. 서울외고는 언어, 통합사회, 영어독해에서 골고루 출제할 계획이다. 이화, 한영외고도 언어 출제비중이 통합사회와 동일하거나 다소 높게 출제될 전망이다.

남은 기간동안 언어 대비 학습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소한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있는 보충, 심화활동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보충, 심화활동은 추론적, 논리적인 내용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특히 3학년 1학기 교과서는 집중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둘째,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속담, 한자성어 같은 어휘력 학습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한자성어 문제는 매년 1문제 이상 출제되고 있으며, 금년에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셋째, 최근 2~3년간 출제됐던 대입수능 언어문제를 풀어보면 큰 도움이 된다. 서울, 수도권 외고 언어 문제는 수능의 언어영역과 유사하게 출제되고 있다.

넷째, 신문의 대입 논술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입 논술면의 경우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질문 또한 여러가지 물음을 묻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어진 글을 읽을 때는 항상 시간을 정한 뒤, 글의 요지 및 주제를 파악하고, 적절한 제목을 붙여가면서 글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언어문제의 경우 문제 난이도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지문의 길이가 길게 느껴져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남은 기간동안만이라도 실전 형태로 연습해두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