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의 경영상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환(구미을) 의원은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 받은 지난해 우정사업본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북체신청은 전국 8개 체신청 가운데 6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05년 1위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재무상태와 고객관점평가에서는 각각 6위를, 내부프로세스 면에서는 3위를 차지했으며, 학습과 성장 부문에서는 꼴찌였다.
전국 107개 광역총괄국을 상대로 한 경영평가에서는 경북체신청 산하의 안동우체국이 5위, 상주우체국이 22위, 경산우체국이 36위, 영주우체국이 44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대구달서우체국(81위), 구미우체국(89위), 경주우체국(100위) 등은 최하위 수준이었다.
우편집중국에 대한 평가에서는 전국 22개 중 안동우편집중국이 9위, 대구우편집중국이 11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태환 의원 측은 “경북체신청은 개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