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야생 차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이 전남 순천시 선암사 인근에 문을 연다.
순천시는 44억 원을 들여 지난 2005년 1월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 부근 5000㎡ 부지에 착공한 전통야생차 체험관이 완공돼 오는 4일 개관식을 가졌다.
차 전시관과 강당, 산방 체험동, 차만들기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는 체험관에서는 각종 전통야생 차를 맛볼 수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다도(茶道)를 가르친다.
체험관에서는 조계산 주변에 산재한 녹차 등 전통 야생 차를 시중 가격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 야생 차 체험관을 선암사와 순천만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차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