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가 다가왔다. 어느 해보다 긴 연휴를 이용, 인근 행사장을 찾아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재미있는 볼거리와 체험을 가족과 함께 하면 즐거움은 배가 된다.

◆대전동물원 '한가위대축제'

22~26일 대전동물원을 찾아가면 대형 윷놀이, 제기 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알밤 까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국악한마당, 전통 줄타기 특별공연도 이어진다. 아마존 생태체험전, 화석광물전이 열리고 아기동물과 사진찍기,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042)580-4820

▲ 지난해 대전동물원‘한가위대축제’.

◆대전이주노동자지원센터 추석한마당

23일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근로자복지회관.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 종합지원센터(소장 김봉구)가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하는 ‘추석한마당’ 행사를 연다.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출신 외국인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이 어울려 장기자랑, 민속놀이, 노래자랑을 펼친다. 각국 민요를 불러보고 한복을 입는 시간도 마련된다. ☎(042)631-6242

▲ 지난해 당진군‘바다사랑대 축제’.

◆당진 ‘삽교호 바다사랑대축제’

22~23일 충남 당진군 삽교호관광지 일원. 서해대교 야경과 함께 펼쳐지는 불꽃축제, 망둥어 낚시대회, 맨손으로 붕장어잡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평양예술단공연, 연예인축하공연, 바다사랑가요제도 열린다. 활어회와 대하, 조개구이를 맛보고, 퇴역함정을 활용해 만든 함상공원도 구경할 수 있다. ☎(041)363-6680

◆보령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22일~10월7일. 연안에서 갓잡은 싱싱한 전어와 대하 등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연예인 초청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 이벤트와 함께 갯벌에서 조개, 대하를 잡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041)936-3510

◆증평 삼겹살 축제·증평문화제

증평군과 양돈협회 증평군지부는 21일 오전 증평문화제 행사에 맞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제5회 홍삼포크 삼겹살축제를 연다. 홍삼 부산물을 사료로 먹인 돼지고기 삼겹살 600㎏과 목살로 만든 수육 100㎏을 준비, 수백명이 무료로 현장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항암 쌈배추, 깻잎, 진공포장 삼겹살 등을 시중보다 20% 가량 싸게 판매한다.

21~22일 열리는 증평문화제에서는 인삼골 백일장, 인삼주 담기, 중국기예단 공연, 전국 시조경창대회, 장뜰 두레농요 시연 등이 펼쳐진다. ☎(043)835-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