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소룡동 옛 군산해양대 종합실습실을 리모델링해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를 조성한다. 지상 2층, 연면적 1370㎡의 빈 건물에 시청각·요리·과학미술실과 다문화·우체국·은행·호텔·비행기·뉴스 등 체험공간을 들인다.<조감도>

시는 외관을 서구풍으로 꾸미되, 내부는 공간 배치를 쉽게 달리하도록 옮길 수 있는 장비·비품들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시 예산 20억원을 투자한다. 연내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험 운영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 주중생활반·주말심화반·방학캠프반으로 나눠 시내 초등6년~중1년생을 한 기에 최고 64명까지 연간 2500~3000명을 수용키로 했다.

원어민 교사 6명 등 영어 교사 9명을 배치한다. 군산교육청이 운영하며, 전북도교육청에서 관리·인건비로 연간 8억원쯤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