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값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다음달 1일부터 공항 리무진버스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인천공항을 운행하는 직행 리무진버스의 요금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오르는 등 공항 리무진버스 요금이 평균 9.2% 정도 인상된다.
서울에서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버스는 7500원에서 8000원으로, 김포공항~인천공항을 운행하는 버스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요금이 각각 인상된다. 서울 시내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또 항공사 등에서 운영하는 고급 리무진 버스의 경우엔 서울∼인천공항 직통버스가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서울에서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서울 시내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고급 리무진 버스 요금은 6000원에서 6500원으로 오른다. 서울시는 현금이나 교통카드로 지불해온 공항버스 요금을 오는 12월부터 선불제 교통카드나 후불제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