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물론 서울에서도 등산객들이 몰리는 여주의 마감산 등산로가 새롭게 단장했다. 여주군은 “지난 9일 이기주 군수와 각계 인사와 단체장, 산악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감산 등산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등산로 정비사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억원이 투자된 길이 30m, 넓이 2m, 높이 8m 규모의 아치형 금마교 건설 사업이다. 금마교는 마감산과 보금산을 연결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그 외 마감산 9개 지역에 나무 계단, 소교량 등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여주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금마교가 건설되고 ‘마귀할멈바위’에 소교량과 철계단이 설치돼 그동안 등산객들이 도로를 횡단하는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어 들었다”고 말했다.
마감산 정상에서는 날씨가 맑으면 여주 강천면과 여주읍 시가지, 이천 시가지 일원까지 보이고, 등산로를 따라가면 여주 온천과도 연결된다. 여주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마감산을 관광자원으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여주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