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석탄을 운반하던 고산지대의 도로를 활용해 트레킹과 MTB 대회를 연다.
하이원리조트는 8일과 9일 정선군 사북읍 화절령 일대에서 제1회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및 산악자전거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랜드 호텔 앞 매립지 주차장을 출발해 화절령을 거쳐 하이원 호텔까지 10㎞ 코스를 함께 걷게 된다. 또 MTB 대회는 동호회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크로스, 다운힐, 크로스컨트리, 힐 클라이밍 등 4개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하이원리조트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옛 운탄도로(석탄 운반길)를 활용해 조성한 등산코스에서 열리는 첫번째 행사이다. 탄전지역이었던 하이원리조트 일대에는 1960년대에 낸 운탄도로가 고산지대에 많이 남아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총 길이가 84㎞에 이르는 이 운탄도로를 이용해 관광객들이 산악 자전거, 승마 하이킹, 산악 마라톤, 노르딕, 스노모빌, 모터사이클 등을 즐길 수 있는 산악레포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