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와 유동근이 2007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 올해 처음 신설한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아리랑TV와 공동으로 각 부문별 시상을 진행했다.

이에 '내 남자의 여자'의 김희애와 '연개소문'의 유동근이 각각 연기대상을 받는 한편 1만 3천여 명의 아시아 네티즌이 투표에 참여한 최고의 한국드라마 부문에서는 '풀하우스' '궁' '마이걸' '가을동화'를 제치고 문정혁 한가인 주연의 '신입사원'이 35%의 득표율을 얻어 최고의 한국드라마로 선정됐다.

2007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5일 개막을 시작으로 9일까지 5일간 경남 진주시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수상자 및 수상작 목록.
▲ 최고의 한국드라마상 '신입사원'
▲ 작품상 '주몽'
▲ 프로듀서상 '거침없이 하이킥' 김병욱PD
▲ 공로상 '거침없이 하이킥' 이순재
▲ 특별상 '얼마나 좋길래' 김영철, '아줌마가 간다' 양정아
▲ 인기상 '커피프린스 1호점' 김재욱, 이언, 김동욱
▲ 최우수 연기자상 '내 남자의 여자' 김상중
▲ 연기대상 '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 '연개소문' 유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