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대가 조선 산업 특구(特區)로 지정된 데 이어 28일 특화사업자와 투자협약을 체결,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김태호 경남지사와 이학렬 고성군수, 특화사업자인 삼호컨소시엄 등 3개사 대표는 이날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조선산업특구 조성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업체들은 2012년까지 6038억원을 투자, 친환경적인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생산 공장을 건설키로 했으며, 경남도와 고성군은 각종 인·허가 등 원활한 특구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지난달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지구 192만㎡ 등 264만4000㎡를 조선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