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들을 포함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오는 10월 19일 경주 마우나오션골프장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국내 유일의 미LPGA 투어 대회인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조직위원회는 올해 열린 4개 메이저대회 챔피언 중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우승자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US여자오픈 우승자 크리스티 커(미국) 등 3명이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개인통산 첫 우승을 차지한 ‘필드 위의 모델’ 나탈리 걸비스(미국)와 올 시즌 1승씩을 올린 박세리·김미현·김영·이선화 등 미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선수들도 출전해 국내파 3인방 신지애·지은희·안선주 등과 패권 다툼을 벌인다.

2002년 제주도에서 처음 열렸던 이 대회는 박세리를 시작으로 안시현(2003), 박지은(2004), 이지영(2005), 홍진주(2006) 등 한국선수들이 계속 우승해 왔으나 올해는 미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3명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최종 출전선수 명단은 10월 초 확정될 예정이며, 컷 오프(예선 탈락) 없이 3라운드 경기로 치러지는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미LPGA 투어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