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은 5일 “노조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6일부터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의 외래 진료가 100%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남궁기 홍보실장은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 1900여명 중 600여명이 복귀해 외래진료를 파업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파업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했던 예약환자들에게는 ‘진료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남궁 실장은 “파업 이후 검사인력이 부족해 진료에 차질을 빚었는데 지난주 검사 인력들이 대부분 복귀했다”면서 “방사선과 직원들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파업 이후 의대 교수들과 전공의들이 X-레이 촬영기술을 익혔기 때문에 진료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방사선과를 제외한 진단 검사의학과 37명, 진단병리과 13명, 내시경실 10명 등 다른 검사인력들은 지난 2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왔다.

남궁 실장은 “파업 직후 30%까지 떨어졌던 입원율이 3일 55%까지 올라갔다”면서 “외래진료가 100% 정상화되면서 입원진료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