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선이 다음 달 완공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김구현)는 “지난 달 말 현재 9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지하철 2호선 양산선 구간이 다음 달 완공된다”고 5일 밝혔다. 양산선은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양산선은 호포~양산시청을 잇는 8㎞ 구간으로 호포, 증산, 부산대 양산캠퍼스(양산 부산대병원), 남양산(범어), 양산시청 등 6개 역으로 이뤄진다. 양산선은 한국토지공사가 3615억원 전액을 부담, 건설됐다. 1998년 공사를 시작해 9년만에 완공된 것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양산선 준공 이후 지하철 운행에 필요한 신호체계, 통신상태 점검을 하는 성능결함시험을 다음 달 말까지, 승무원 숙달훈련을 오는 12월 22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시운전을 거친 뒤 정식 개통일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