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일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수돗물을 사용하는 모든 가구(약 37만 가구)에 요약 보고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생물과 유해물질 등 70여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 성남시 수돗물 안전성은 ‘합격’ 판정을 받았다.
올해 첫 발간된 수돗물품질보고서에는 성남시의 수돗물의 재료가 되는 원수의 수질과 상수원 보호·관리 현황이 수록돼 있다. 보고서에는 또 성남시 수돗물의 수질 기준, 수질검사결과, 수질감시체계 등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성남시 수돗물에서는 미생물(일반세균, 대장균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카드뮴·불소·납 등 건강상 유해물질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질산성질소만 기준치의 1/5 이하 수준으로 검출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상수원 수질검사와 취수장에 설치된 수질 자동감시장치를 통해 원수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고 있다”면서 “보고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성남시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김남천 을지대학교 교수)의 의견과 외부 공인검사기관으로부터 정밀수질검사 결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