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방송에서 실제 나이가 밝혀진 가운데 새로운 각오로 가요계 활동에 나선다.

미나는 17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이뉴스'의 '프로필보다 실제 나이가 많은 연예인 탑10'이란 이름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나의 실제나이는 72년생 36세이다. 미나는 그동안 1978년생 30세라 속이며 방송활동을 이어온 것.

이에 미나의 소속사측은 조선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미나가 댄스 가수로 활동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고 얼굴도 워낙 어려보여 나이를 속이게 됐다"며 "하지만 한일 월드컵 당시 미나가 화제로 떠올라 이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나이가 공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나이를 속이는 동안 가장 힘들어 한 사람은 미나 본인이었다. 친한 사람들에게는 실제 나이를 말하는 반면 대중에게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나이를 밝힐 수 없었던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실제 나이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미나의 고무줄 나이에 대해 "실제 나이로 보기에는 너무 젊어 보인다"는 의견이다

이유야 어떻든 미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나이를 속여왔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미나의 거짓말을 뒷받침 해준 그녀의 탄력 있는 몸매를 부러워 하는 눈치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나이를 속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연예인들이 나이를 속이는 것이 하루 이틀이냐"고 말했다.

미나는 최근 중국 상해 인근 우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교류 15주년 기념 한류 콘서트에 참가해 4집 타이틀곡 '룩(Look)'을 첫 선보였다.

한편 tvN '이뉴스'를 통해 미나 외에도 양혜승 엄정화 탁재훈 등이 고무줄 나이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