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4일에 실시한 제16차 정치인 정기 지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경선후보의 지지율은 40%, 박근혜(朴槿惠) 후보는 2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누가 다음 번 대통령으로 좋은가’란 질문으로 측정한 지지율은 6월 30일 조선일보·TNS 조사결과(이 후보 39.4%, 박 후보 27.6%)와 비슷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박 후보 다음으로는 손학규(孫鶴圭) 전 경기지사 7.3%, 정동영(鄭東泳) 전 열린우리당 의장 3.3%, 이해찬(李海瓚) 전 국무총리 2.8%, 유시민(柳時敏) 전 보건복지부장관 2.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이미지를 1~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계속 좋다’는 평가는 박 후보(51.1%)가 이 후보(41%)보다 높았고, ‘나빠졌다’는 평가는 이 후보(28.3%)가 박 후보(12.2%)보다 높았다.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화조사의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