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두 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일 일본 나가사키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이승엽은 4회 2사 2루에서 3루수 쪽 땅볼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이승엽은 6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2―8로 뒤진 8회말 네 번째 타석에 섰다. 이승엽은 2사 3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좌완 나스노의 5구째 직구를 깨끗한 우전 안타로 만들었다. 3루에 있던 오가사와라가 홈을 밟으며 이승엽은 시즌 42타점째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0(288타수 75안타)으로 올라갔고, 요미우리는 3대8로 졌다. 한편 이승엽은 올해 센트럴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은 오치아이 히로미쓰 주니치 감독의 추천을 받지 못해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병규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나왔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주니치는 6대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