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택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은 3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설계변경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랜드마크라는 말이 이정표를 뜻하는 것인지, 복합적 상징성을 뜻하는 말인지 잘 생각해야 한다”며 “문화전당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설계보완은 있을 수 있지만 무조건 랜드마크 운운하면서 50층 건물을 짓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해서는 “내년은 관련 특별회계가 처음 운영되는 해인데 예산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종합계획 정도는 국회로 가져가야 할 것”이라며 “광주시는 의견수렴 등을 서둘러 지금 정부가 영향력을 발휘할 때 계획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