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서울~경기 간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되고 수원·평택·부천의 동(洞) 폐합이 본격화되는 등 경기도 행정에 변화가 있다. 분야별로 알아본다.

▲교통=7월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탈 때 교통편이나 환승 횟수에 관계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리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된다. 버스노선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버스운송사업관리시스템이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환경·문화=7월부터 사업장에 연도별로 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을 할당하고, 할당량 이내로 오염물질 배출을 허용하는 대기오염물질총량관리제가 시행된다. 도내 1만4000여개의 배출사업장 가운데 연간 배출량이 질소산화물 30�, 황산화물 20�, 먼지 1.5�을 각각 초과하는 1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행정제도=수원·평택·부천시는 올 연말까지 주민의견과 동간 협의를 거쳐 각 시의회에서 조례안을 마련한 뒤 22개동을 10개동으로 통합하게 된다.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청의 재난종합상황실과 민방위경보통제소, 도소방재난본부의 구조구급재난상황실 등 3개 상황실이 재난본부의 '재난종합상황실'로 통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