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프트’라는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개발됐다. 홍보에 머물렀던 기존 학교 홈페이지의 기능을 뛰어넘어 과목 및 학급 단위로 인터넷에서 숙제를 하게 하고 맞춤형 학습지도도 가능케 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인적자원부 중앙교수학습센터 및 시·도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연결돼 그곳의 방대한 학습자료들을 공유한다. 교사들의 행정 업무도 이곳에서 수월히 처리할 수 있다. 전주 토종기업인 ㈜웹소프트 윤종웅(44·사진)대표가 이 소프트웨어로 교육부에서 주최한 제3회 이러닝 우수기업콘테스트에서 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벌써 전북의 초·중·고 430개교에 보급, 하루 접속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윤 대표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게 무엇인가 찾아 나섰고, 국제표준규격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정립하기 위해 직원 13명과 함께 며칠씩 밤을 새워가며 2년 동안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