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화사기가 기승이다. 은행 사칭부터 시작해서 검찰청까지 광범위한 방법으로 사기를 쳐 정보에 취약한 노인부터 자식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학부모까지 전 국민이 사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예방책은 요원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기 홈페이지’개설을 제안한다.

일반에 알려진 사기는 물론이요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사기 기록들을 모아 DB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이트를 꾸준히 홍보해 국민들이 미리 사기 행각을 눈치채고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특정 사기가 기승을 부릴 때는 일기예보처럼 ‘사기 주의보’를 발령해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 ‘사기’는 예방이 가능한 범죄다. 순식간에 벌어지는 다른 범죄와 달리 범죄자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제법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기’는 범죄 진행 시간 동안 피해자의 의심과 ‘사기 홈페이지’를 통한 확인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