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7일 소규모의 떡 가공업체를 산업화해 2009년까지 대표적인 향토자원 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시는 쌀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 등의 효과도 기대되는 떡산업 육성을 위해 신상품 개발, 인력육성, 마케팅 지원에 모두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광주디자인센터와 함께 공동브랜드를 개발한 데 이어 복분자나 구기자 등을 활용한 영양떡과 김치떡, 쵸코퓨전떡 개발에 나서고 있다. 기정떡, 모싯잎떡 등 전통떡의 맛을 한 단계 격상시키고, 보존기간을 늘릴 수 있는 용기와 포장기술도 개발키로 했다.

시는 최근 ㈜시루연과 해오름, 명지원 등 6개 업체를 참여업체로 선정했다.

광주에는 650여곳의 방앗간이 있으나 절반 이상이 연간 매출액 2000만원 이하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현재 200억원 규모인 지역 떡 시장을 2009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늘리고 국내시장 점유율 20% 이상 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