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순수기술로 처음 건설한 '괴산댐'〈사진〉이 준공 50년을 맞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에서 괴산댐 건설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남한강 지류 달천강 살류를 막아 조성한 괴산댐은 1952년 11월 착공됐으나 자금난으로 수차례 공사가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다 1957년 4월 가동을 시작했다.

국내 기술진이 설계해 시공한 첫 발전시설이다. 시간당 2600㎾, 연간 1100만㎾의 전력을 생산하고, 1500만t의 물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홍수를 막고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