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새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박지성에겐 지금까지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이 가장 심각한 부상이다.

작은 부상을 제외하고 첫 부상은 2003년 PSV에 입단한 뒤 곧바로 있었다. 2003년 1월 2일 아약스전에서 오른발목 골절 부상을 했다. 2003년 3월에는 오른무릎 연골판 제거수술을 했다. 시즌 막판까지 뛰지 못했고,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박지성은 복귀 후에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홈팬들의 야유는 박지성에게 아픔을 안겼다. 급기야 그해 6월에 주장 반 봄멜(현 바르셀로나)은 "아시아의 무명선수를 큰 돈을 주고 영입한 것은 실수"라며 공개비난을 하기도 했다.

2004년 3월에는 왼무릎을 다쳐 열흘간 고생했고, 지난해 1월에는 오른 무릎 타박상으로 20일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해 9월에는 오른발목 인대파열로 수술을 받고 3개월간 재활을 하기도 했다.

◇박지성 부상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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