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2010년 시립도서관이 세워진다.

부천시립중앙도서관은 95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동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도서관 위치는 상동 620-4로 상동고등학교 옆 시민의 강 발원지 바로 앞이다. 건축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층이며 면적은 5486㎡(약 1660평)이다. 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을 비롯해 디지털자료실, 유·아동실, 정기간행물실, 열람실 등이 들어선다. 중앙도서관측은 지난 2월까지 도서관의 필요성과 시민 의견 등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내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0년 10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천에는 중앙·심곡·북부·꿈빛·책마루 등 5개의 시립도서관이 있다. 또 작은 도서관 13곳이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열람석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부천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은 상동에 도서관이 없어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 건립을 요구해왔다. 작년 한해동안 5개 시립도서관 이용자는 2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