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익산대가 전북대와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익산대는 26일 교수와 직원 110여명 가운데 90여명이 참석한 총회를 열어 통합을 제의해온 전북대와 군산대 가운데 전북대를 선택했다.
이병석 학사운영처장은 “전북대와의 통합이 지역 대학발전에 보다 큰 시너지를 줄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전북대와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가 27일 서명된다”고 말했다.
전북대와 익산대는 내년 3월 통합을 목표로 내달 20일까지 통합계획안을 마련해, 교직원 찬반투표와 동문·학생의 여론 수렴을 거친 뒤 오는 31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통합 계획은 익산캠퍼스에 1~2개 단과대를 남기고 특성화를 위해 일부 교수 및 학생을 재배치하며, 신입생을 감축하는 등 방안을 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