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현재 조성하고 있는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를 전 국민이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체험, 안전교육 등 공익적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맡아 관리·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태백시에 따르면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국비를 들여 장성동 일대 94만7000㎡ 면적에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으나, 국민의 체계적 안전교육 등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 등이 미흡해 앞으로 관리 및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가 위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 등 법과 제도의 정비가 절실한 것은 물론 소방방재청 등 정부가 직접 관리 및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정부의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 관리운영,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등을 2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릴 예정인 정부 관련 부처와 태백시가 참여하는 중앙현안대책회의에서 건의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2010년까지 국비 1500억원, 민간자본 1000억원 등 총사업비 2500억원을 들여 안전학교, 특수훈련학교, 안전체험관, 지하갱 라이드, 호텔 등의 시설을 갖춘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