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의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포획에 나선다.

춘천시는 ‘유해 야생동물 구제계획’에 따라 내달부터 6개월간 포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렵 경험이 있는 총포 소지자를 대상으로 엽사를 선발하고, 10개 읍·면과 삼천동, 송암동 일대에서 유해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민가나 축사 등 총기사용이 불가능한 지역 주민들에 한해 올무를 사용한 포획을 허가할 방침이다. 포획한 야생동물은 자가 소비할 수 있으나 판매는 금지된다. 지난해 야생동물로 인해 5.6ha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4770여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