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인 월계1교~의정부시 경계 7.6㎞ 구간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오는 8월 착공해 2010년쯤 완공된다.

동부간선도로 20.2㎞중 나머지 다른 구간(용비교~월계1교)은 왕복 6차선인 데 비해, 월계1교~의정부시 경계 구간은 왕복 4차로로 건설돼 하루 15만3000대에 달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 오종석 건설안전본부장은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용비교~의정부시계 구간이 45~50분에서 20~25분으로 크게 단축돼, 서울 동북부지역과 의정부 등에서 가파르게 늘고 있는 교통 수요를 상당 부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변북로 청담대교~성수대교 3㎞ 구간을 기존 왕복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이달말 마무리된다. 시는 이번 확장 개통과 함께 잠실대교~청담대교 구간을 기존 편도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구리시·광진구에서 일산 방향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한편 38년 된 동대문구 신설동 교차로의 신설고가도로(폭11.5m, 길이 487m)도 오는 7~9월 철거된다.

시는 “낡은 고가를 철거하면 주변 환경도 좋아지고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