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양의 태양 빛을 우주에서 바로 흡수할 수 있다면? 미 국방부의 국가안보우주사무국(NSSO)은 태양 전지판이 달린 위성을 우주에 배치해, 흡수한 태양 에너지를 바로 레이저나 마이크로 빔 형태로 지구로 쏴서 전력으로 바꾸는 ‘우주 태양 발전(space-based solar power)’ 기술을 조만간 연구할 예정이라고 스페이스닷컴이 12일 보도했다.
우주 태양 발전은 1960년대 미국의 기술·경영컨설팅 회사 ‘아서디리틀’의 물리학자 피터 글레이저(Glaser) 박사가 처음 제안했다. 다만 여러 태양 전지판을 단 거대한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 천문학적 비용이 들고, 기술적 난제(難題)가 많아 아직은 구상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