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납토성 인근의 풍납시장길이 30년 만에 말끔히 정비됐다.

서울 송파구는 풍납동 74-1~79번지 일대 풍납토성 주변 불법노점 정비를 최근 마쳤다. 구는 80여m 구간에서 천막·목조·철파이프 등 고정식 불법 가설물을 철거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1970년대부터 풍납토성 복원지역 토성울타리에 형성된 불법 구조물이나 좌판 등으로 인해 6m에 달하는 도로폭이 1m 정도로 줄어드는 바람에 보행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문화재 훼손 위험도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풍납재래시장은 1960년대부터 옷이나 먹거리를 파는 좌판 형태의 보따리상들이 모였다 저녁이면 없어지는 ‘반짝시장’으로 일명 ‘도깨비 시장’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