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가 지역 상공인들의 비즈니스를 위해 추진중인 골프장 건설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울산상의는 울산과학기술대가 들어설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인근 165만여㎡(50만평)에 2010년까지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립키로 하고, 최근 울산상의와 상의 회원업체(4개사)가 공동 출자한 법인 설립을 마무리했다.
이 법인의 초기 설립자본금은 6억원으로, 이 가운데 5억원을 상공회의소가 직접 출자하고 S사와 D사 등 4개사가 나머지 1억원을 공동 출자했다.
울산상의에 따르면, 전체 예정 부지 50만평 가운데 사유지 24만여 평에 대해 지난해 부터 우선 매입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국유지와 기업체 및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곧 매입협의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골프장 건설비는 설계비 등 초기자금은 기채(起債)로, 회원권을 분양할 때까지는 시공사가 부담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울산상의는 2005년 울주군 온양읍 일대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했으나 당시 울주군이 이 곳에 국립대학을 유치하려 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