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3.15의거 때 최루탄에 희생돼 4.19의 불씨를 지폈던 열사 김주열을 기리는 영화제가 남원에서 열린다.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가 7~8일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 ‘아름다운 민주주의-그 소통과 화해를 위해’를 기치로 제1회 남원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

‘볼리비안 혁명’(개막작)부터 ‘이것이 민주주의’(폐막작)까지 민주화운동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소재를 담은 영화 및 다큐멘터리 10편을 상영한다. 청소년들도 ‘빨간 운동화’ ‘출구’ 등 단편 13편을 출품했다.

영화제 기간 극단 ‘둥지’는 김주열의 생애를 담은 연극 ‘붉은 봄, 뜨거운 노래’를 공연한다. 강연회와 민주화운동 사진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