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훑어보세요. 무엇에 대한 기사가 가장 많을까요? 사건, 사고, 경제 뉴스, 국제 뉴스, 스포츠 뉴스, 과학 뉴스, 문화계 뉴스…. 그런데 모든 뉴스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문에 실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 누가 누가 실렸나?

① 먼저 신문 사진을 훑어보며 우리나라 사람과 외국 사람을 각각 3명씩 찾아보세요. 그 사람들의 이름은 누구인가요? 사진 아래쪽의 사진 설명을 읽으면 사진 속 등장인물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령 ‘김범일 대구시장’, ‘라민 디악 IAAF 회장’ 등.

② 이번에는 기사 제목을 살펴보세요. 제목에 사람 이름이 실렸나요? 제목에 실린 사람의 이름을 3개 이상 찾아 동그라미 표시를 합니다. 예를 들어 ‘박태환, 막판 대역전 금(金). 한국수영 세계 첫 제패(조선일보 2007년 3월 26일자 A1면)’ 라는 제목에서 ‘박태환’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것이죠.

③ 친구들과 지면을 나누어서 찾아도 좋습니다. 도영이는 종합면, 유진이는 문화면, 승훈이는 사회면, 경민이는 국제면을 맡아 각 지면에 등장한 사람의 이름을 찾으면 됩니다. 사람 이름에 색연필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면 친구들과 돌려볼 때 알아보기 좋습니다.

④ 신문에 등장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 골라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세요. 무엇을 한 사람인가요? 나이는? 직업은? 어떤 일로 신문에 실렸나요? 기사에서 찾아 밑줄을 그어보세요.

⑤ 찾아낸 정보를 활용하여 소개글을 2~3줄로 써봅니다. 예를 들어 ‘김연아, 쇼트프로그램서 세계최고 점수’(조선일보 2007년 3월 24일자 A1면)를 선택한 경우라면 ‘김연아 선수는 17세다. 스케이트 선수인데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 최고 점수를 땄다’라고 쓰는 것이죠.


2. 좋은 일로 신문에 나왔어요

신문에 나온 사람들이 좋은 일로 나왔나요? 부끄러운 일로 나왔나요?

① 최근에는 신문에 기쁜 소식이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② 신문의 각 지면별로 기쁜 일 덕분에 신문에 등장한 사람을 찾아보세요. 가령 조선일보 3월 24일자 신문을 활용한 경우라면 ‘사회면-앙드레 김, 고양 중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 기부해서’,‘국제면-빌게이츠, 32년만에 대학 졸업장을 받아서’,‘문화면-강수진, 독일 무용장인으로 뽑혀서’라고 쓰면 됩니다.

③ 초등연령의 자녀라면 가급적 신문에 실린 좋은 뉴스를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독일 교육부는‘아동이 언론을 통해 자극적인 사건을 접촉하는 경우’를 경계하며 각 가정에 주의공문을 띄운다고 합니다.

경기 성남의 대하초등학교 5학년 4반 김지영 학생이 2007년 3월 24일자 조선일보를 보고‘오늘의 인물’로 김연아 선수를 선정, 말풍선을 만들고 편지를 써보았다.

3. 축하합니다!

① 신문에 실린 사람에게 축하 글을 쓰려고 합니다. 축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한 사람을 선택합니다.

② 축하글을 쓰는 형식으로 가장 일반적인 것은 축하편지입니다. 편지 내용에 진심을 담도록 지도해주세요. 문자메시지 보내기는 아이들이 특히 흥미를 느끼는 활동입니다. 핸드폰으로 30자 내외의 문자메시지를 보낸다고 상상하며 짧은 축하글을 쓰도록 하시면 됩니다.

③ 신문에서 사람 또는 사물 사진을 오린 후 각각의 사진에게 말풍선을 달아 축하메시지를 써도 좋습니다. 구어체 문장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