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자 B3면 ‘적립되지만 쓰진 못한다?’ 제하의 현대카드 M포인트 기사를 읽었다. 나도 카드사 말만 듣고 열심히 사용해 포인트가 제법 쌓여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고자 알아보니 기사 내용대로 시중가보다 비쌌다.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포인트를 적립한다고 열심히 한 카드만 사용한 걸 후회하게 만드는 그런 포인트 제도라면 아예 없애는 게 낫다. 포인트 몰에 올라 있는 상품들도 알아보니 지금은 매장에 없는 단종된 상품들이 많았다. 기사가 난 다음 날 포인트 몰에 들어가 보니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파인픽스 6000)를 삭제한 상태였다.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런 포인트 제도를 만들었다면, 그 포인트 사용처도 고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해야 진정 고객을 위하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