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지털 교과서? 아직까지는
2 요즈음 여러 공학이 발달되어 가면서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다. 3 과연 우리에게 디지털 교과서가 필요할까?
현재 우리는 책자로 되어진 교과서와 때로는 각 선생님의 컴퓨터로 공부한다. 직접 연필을 이용해 글을 쓰고 문제를 푼다.
그런데 만약 책자로 만들어진 교과서 대신 노트북이나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교과서를 4 가지고 간다면 어떨까?
사회나 과학처럼 5 유물을 자세히 볼 수 있거나 실험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을 것이다. 물론 사회 과목에서는 유적지를 직접 가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항상 그렇게 찾아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디지털 교과서로 직접 가보지 않고도 자세한 것을 알 수 있고, 과학 과목에서도 위험한 실험이나 일일이 실험을 하기 6 엔 어려울 때 그런 디지털 교과서를 이용한다면 편리할 것이다. 그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열의를 가질 수도 있고 7 외우기도 편해 몇 배의 교육 효과를 얻을 것 이다.
하지만 꼭 디지털 교과서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수학 과목처럼 직접 문제를 푸는 경우에는 글씨로 쓰는 것이 좋다. 공식을 외우는 것도 좋고 직접 풀이 과정을 8 써야만이 답을 쉽게 구할 수도 있고, 9 습관이 잘 들기 때문이다.
10 게다가 만약 어린이들이 학습 활동이나 친구와의 시간에는 관심이 없고 디지털 교과서에만 관심을 갖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국어 같은 경우도 11 직접 글을 쓰지 않는다면 점점 더 손으로 글을 쓰지 않을 것이고, 뇌의 활발한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조사는 실질적인 뜻은 없고 다른 글자를 돕기만 합니다. 예를 들어, ‘와, 과, 의, 는, 은, 를, 이, 가, 에서’등이지요. 물론 내용이 중요하지 조사가 무엇이 그리 중요할까 하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더러 있을 거예요. 하지만 조사의 선택에 따라 문장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요. 학생들의 글을 읽어보면 잘 쓰고 못 쓰고의 큰 차이가 없어요. 하지만 매끄러운 글을 살펴보면 낱말뿐 아니라 조사 하나라도 신중하게 선택해서 썼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장예린 학생의 글은 매끄럽지는 않아도 자신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어요. 첨삭해 주는 부분을 차근차근 읽고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본 다음, 다시 고쳐 써 보기 바랍니다.
1. 제목에는 글쓴이의 주장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는 것이 좋아요. 뭔지 확실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 디지털 교과서, 아직은 이르다 등으로 고쳐 써 보세요.
2. 여러 공학 → 구체적으로 어떤 공학을 말하는지요. 어떻겠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 여기서 조사 ‘도’를 꼭 써야 했나요?
3. 3문장은 4문장 뒤로 가는 것이 좋겠어요.
4. 가지고 간다면 → 도입한다면, 또는 사용한다면
5. 유물을 자세히 보고나 실험을 해야 하는 과목에서
6. 엔 → 빼도 의미가 통합니다. 과감히 빼버리세요.
7. 디지털 교과서를 쓰면 외우기가 편한가요? 어떤 근거로 그런 예를 들었는지요?
8. 써야만이 → 써야
9. 습관이 잘 들기 때문이다 → 문제 해결과정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0. 문장을 다듬어 보세요. 근거가 설득력이 없습니다.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면 학습활동이나 친구와의 시간에 관심이 없나요?
11.이 근거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손으로 글을 쓰지 않아 뇌의 활발한 기능이 저하된다는 근거는 충분한 증거를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