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가 돌아온다.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룹 SG워너비가 오는 4월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4집 앨범의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해 이맘 때쯤 3집을 발표한 이후 꼭 1년만이다.

이날 발표할 타이틀 곡은 '아리랑'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아리랑'은 국악과 판소리를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에 접목한 크로스 오버 스타일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관현악기로 구성된 100인조 오케스트라가 녹음에 참여했다. 여기에 해금, 태평소, 대금, 소금, 장구, 가야금 등 우리의 전통 악기가 얹혀졌다.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그 규모에 압도된다.

'인기가요'에서도 관현악과 국악이 어우러진 120명의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는다. 웅장함과 현장감이 기대된다.

이번 4집 앨범에는 조영수 김도훈 민명기 등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열연한 옥주현과 SG워너비의 듀엣곡도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4집은 4월 3일 엠넷닷컴(www.mnet.com)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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