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지난해까지 미국 마이너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활약했던 우완 투수 송승준(27)과 금요일(23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원의 조건이다.

경남고 출신의 송승준은 99년 미국에 진출후 꾸준히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으나 마이너리그에서만 활약하다 2004년엔 손목 골절부상까지 입었다. 재활후 메이저리그에 대한 미련을 접고 올해 2월초부터 사직구장에서 개인훈련을 해 온 끝에 연고팀과 계약을 맺었다.

송승준은 최고 150㎞의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무기로 2001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인 퓨처스 게임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번주 토요일(24일)부터 2군에 합류하는 송승준은 4월말 1군 진입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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