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지역 산 중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북한산이었다.

18일에도 북한산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져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등반하다 사고를 당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18일 “북한산·도봉산·관악산 등 서울지역 8개 산에 대한 119 구조대 출동 기록을 분석한 결과, 북한산이 236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관악산(203건)·수락산(134건)·도봉산(109건)·아차산(36건)·불암산(35건)·청계산(35건)·용마산(29건)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