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육군 군수사령부가 대전으로 이전해옴에 따라 지역업체들의 군수품 조달 참여기회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관내에서 생산한 일반 상품 및 농수축산품 군납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군수사와 협조, 이달 중 군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특히 충북 청원에 소재한 보급창이 부산보급창의 4~5배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영남권 업체들은 물류비용 때문에 청원보급창으로의 납품을 꺼리고 있어 지역 업체의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전국 495개의 군납업체 가운데 영남권에 소재한 281개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대부분이 당장 대전으로 이전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빠른 시간내 대전으로 공장을 이전하겠다는 업체는 7개, 사무실을 이전하겠다는 업체는 8개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