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는 5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를 방문한 자리에서 “파주영어마을이 오는 6월 말까지 흑자로 전환하지 못하면 내년 개원하는 양평캠프는 민간에 위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월 10억대 적자라면 올해도 100억 이상 적자가 되는 것 아니냐”며 “공공성을 감안할 때 파주캠프만 도에서 직영하고 새로 개원하는 양평캠프와 적자가 더 심한 안산캠프는 또 다른 민간에 맡겨 세 곳이 경쟁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영어마을이 질은 높지만 적자가 계속된다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 공공성의 측면에서 볼 때 정의롭지 못하다”고 강조했다.